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던 아스날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앤서니 고든을 영입 후보로 지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손흥민의 열혈 팬으로도 알려진 고든이 런던 클럽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팬들의 관심이 쏠렸어요. 아스날의 접근 방식과 협상 조건, 그리고 최종 결과까지 살펴볼게요.
아스날의 영입 관심과 배경
아스날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는 상황에서도 측면 공격 자원을 추가로 보강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어요. 뉴캐슬이 리그 12위에 머물며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지자, 고든의 이적 가능성이 급격히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고든은 손흥민의 열혈 팬으로 알려져 있어서, 만약 아스날 이적이 성사됐다면 같은 리그 안에서 관련된 이야깃거리가 많이 나왔을 상황이었어요. 아스날 입장에서는 리그 우승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즉시 전력감 윙어가 필요했고, 고든이 그 조건에 부합하는 자원으로 평가됐어요.
아스날 감독 미켈 아르테타 체제에서는 측면 스피드와 마무리 능력을 갖춘 선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는데, 고든의 플레이 스타일이 이러한 전술적 요구와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도 나왔어요.
이적료 조건 75M 파운드
아스날은 고든 영입을 위해 약 7500만 파운드 규모의 이적료를 제시하고 계약을 마무리하길 희망했어요. 이는 뮌헨이 제시한 유로화 기준 금액보다 높은 수준으로 평가됐고, 뉴캐슬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기 위한 적극적인 카드로 해석됐어요.
보도에 따르면 아스날은 이 금액을 앞세워 영입 경쟁에서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어요. 다만 최종 계약까지는 이르지 못했는데, 이는 선수 본인의 선호도가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경쟁 클럽 리버풀 맨유 바이에른 뮌헨
- 리버풀 — 초기부터 고든에게 관심을 보인 클럽 중 하나로 꼽혔어요.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아스날과 함께 영입 후보로 거론됐지만 협상에서는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어요.
- 바이에른 뮌헨 — 유로화 기준 6000만 유로를 제시하며 경쟁에 뛰어들었어요.
여러 클럽이 동시에 움직이면서 뉴캐슬의 협상력은 오히려 높아지는 효과를 봤어요. 다수의 빅클럽이 관심을 보이는 선수일수록 원 소속 구단이 이적료를 더 유리하게 끌어올릴 여지가 커지기 때문이에요.
스카이스포츠 하우 감독 발언
스카이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 감독 에디 하우는 고든의 아스날 이적설에 대해 “고든에게는 한눈팔 시간이 없다”는 취지로 언급했어요. 이는 시즌 중 이적설이 선수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발언으로 해석됐어요.
하우 감독의 이런 태도는 뉴캐슬이 고든을 쉽게 내주지 않으려는 의지로도 읽혔어요. 시즌 중반 핵심 선수의 이적설이 불거지는 것은 팀 분위기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감독 차원에서 선을 그은 것으로 볼 수 있어요.
최종 결과 바르셀로나행
결국 고든은 아스날이 아닌 바르셀로나 이적을 선택했어요.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까지였고, 이적료는 약 1400억 원 규모로 전해졌어요. 아스날,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이 모두 관심을 보였지만 선수 본인이 어릴 적부터 꿈꿔온 구단을 최종적으로 택한 셈이에요.
아스날로서는 아쉬운 결과였지만, 7500만 파운드라는 적극적인 제시액을 통해 영입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 사례로 남았어요. 뉴캐슬은 리그 순위 부진 속에서도 핵심 자원을 지켜내지 못하고 결국 매각 수순을 밟게 됐어요.